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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새해가 밝았다.

    계묘년으로 육십 간지의 40번 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 라고 한다.

     

    새로운 해가 다가왔으니 사람들이 신년운세도 많이 볼듯하다. 직장인들은 올해 공휴일이 언제 언제인지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을 하나하나 넘기며 관찰하고, 아침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023년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인지 경제전망은 어떤지 트렌드를 예상하며 한해를 알차게 보낼 준비를 시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해가 다가오면 언제나 설레고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행복하고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새해 떡국

     

     

    새해 첫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년 새해나 설날 때 떡국을 먹는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긴 가래떡을 사선으로 잘라진 모양이다. 긴 가래떡은 국수처럼 장수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납작하게 썬 떡국떡은 재물운, 조랭이떡은 액막이를 의미하며, 오색 고명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색을 상징한다.

     

    쫀득한 떡과 담백한 국물의 맛 그리고 고기 고명까지 한 그릇 뚝딱 먹기 좋은 맛있는 요리이다. 새해 음식이라고 하지만 그날이 아니어도 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자극적이지 않게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매우 좋은 음식이다.

     

     

    떡국 육수 베이스

    떡국을 끓일 때 떡을 바로 넣기 때문에 녹말성분이 나와 국물이 탁하면서 살짝 걸쭉함을 볼 수 있다.

    떡국 국물은 멸치육수를 내어 할 수도 있고 사골국물을 넣어하기도 한다. 보편적으로 소고기육수와 사골육수를 주로 쓴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줬던 떡국만 알고 있었다면 그것은 어머니 취향에 맞게 만드셨던 것도 있지만  지역에 따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는 전통을 떠나 여러 가지 국물로 맛을 내보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먹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오리지널 떡국의 육수는 고기 국물이었다.

     

    국물 색깔을 보면 멸치나 닭육수는 투명한 편이고, 그다음 소고기 육수 그다음 사골육수로 국물색이 하얗고 불투명하다. 깔끔한 맛을 낼지 깊고 진한 맛을 낼지에 따라 육수베이스는 선택하면 될 것이다.

     

    육수를 만들 때는 소고기나 멸치육수를 내기도 하는데 따로 고기를 넣어 고기국물을 우린다던지 사골, 육개장국물, 가쓰오 부시 같은 재료로도 맛을 내는 사람도 있다. 그게 어렵다면 슈퍼에 파는 조미료 다시다를 이용하면 되지만 요즘 코인육수나 국물 내기 좋게 포장되어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여 손쉽게 육수를 낼 수 있다.

     

     

    떡국의 대중화

     

    요즘은 인스턴트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떡국도 판매하고 있다.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에만 먹는 음식이 아닌 어느 정도 보편화 되어있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접할 수 있다. 정말 제대로 만들려면 육수에 힘을 쏟고 고명까지 준비해야 하겠지만 음식 자체가 칼로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간단히 만들어도 맛은 충분히 낼 수 있다.

    요즘 나온 인스턴트 곰탕이나 , 사골국물, 다시다 같은 시판용 조미료나 국물을 쓰면 말 그대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가래떡을 어슷 썰기한 떡국용 떡을 넣거나 조랭이떡으로도 만들기도 한다. 

     

     

     

     

     

     

    떡 만둣국 만들기

     

    새해 기념 떡국

     

     

    새해 아침은 꼭 만들어 먹자는 다짐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떡만둣국을 끓였다.

    내가 만든 건 떡만둣국이었지만 만두보다 떡을 더 많이 넣어주었다.

     

    1. 떡국떡은 미리 찬물에 담가놓는다. 두세 번 물을 갈아주면 더 좋다

     

    2. 사골육수 베이스

    시판용 사골육수 사용할 때는 사골육수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물 간 맞출 때 국간장이나 소금을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국간장, 멸치액젓( 참치액, 까나리액젓 ) 살짝,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한다

     

    4. 소고기 고명은 다짐육에 참기름, 청주(또는 맛술), 다진 마늘, 양조간장, 후추 약간, 설탕 약간 해서

    버무리고 15분 정도 재워놓은 후에 팬에 볶아서 완성해 준다

     

    5. 계란 지단 준비해 주고, 파와 김가루 고명으로 준비한 것을 그릇에 담은 떡만둣국 위에 올려준다.

     

     

    개인적인 취향은 육수는 조금 맑은 것을 좋아한다. 다음에는 소고기 육수나 멸치육수로 해보고 싶다.

    사골육수도 좋긴 한데 맑게 먹고 싶으면 물을 추가해서 끓여줘도 될 것 같다.

    떡국의 하이라이트는 소고기 고명이라고 생각한다. 담백한 국물 안에 쫀득한 떡과 고기고명이 어우러진 그 맛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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